함께 읽기

부모·교사·동료를 위한 대화와 활동 가이드

정답을 알려 주거나 잘못을 추궁하기보다, 호기심으로 대화를 열고 필요하면 함께 확인하고 행동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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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화를 닫는 말, 여는 말

상대의 나이와 관계, 상황에 맞게 표현은 자연스럽게 바꾸어 쓸 수 있습니다.

상황피할 말여는 말
AI 사용이 걱정될 때“그거 중독이야. 그만해.”“요즘 그 앱과 무슨 이야기를 해? 나도 궁금해서.”
“AI가 그렇대”라고 할 때“그걸 왜 믿어?”“오, 그래? AI는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?”
과제에 AI를 쓴 것 같을 때“이거 네가 쓴 거 맞아?”“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이야기해 줄래? 혼내려는 게 아니라 과정이 궁금해서. 선생님이 물으면 네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?”
가짜 정보를 공유했을 때“그것도 구별 못 해?”“어디에서 온 정보인지 같이 찾아볼까?”
AI의 능력을 지나치게 믿거나 무시할 때“AI는 다 해.” / “AI는 그냥 계산기야.”“AI가 새로 할 수 있게 된 일은 뭐고, 아직 못 하는 일은 뭘까?”
AI가 모든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할 때“AI는 인터넷의 정답을 찾아 주는 거야.”“같은 질문에도 답이 달라질 수 있는데, 왜 그럴까?”
AI에게 예약·결제까지 맡기려 할 때“편하니까 그냥 알아서 하게 해.”“어디까지 자동으로 맡기고, 어디부터 사람이 확인해야 할까?”
자신은 AI를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할 때“너도 모르게 다 쓰고 있어.”“오늘 하루에 AI가 관여한 순간을 같이 찾아볼까?”
AI가 틀린 답을 했을 때“거봐, AI는 믿을 게 못 돼.”“AI에게 맡겨도 되는 일과 다시 확인해야 하는 일은 어떻게 다를까?”
AI가 내 의견에 동의해 줬을 때“AI도 네 말이 맞다잖아.”“반대되는 의견을 말해 달라고 해도 같은 답을 할까?”
AI의 결과가 편향돼 보일 때“봐, AI는 차별해.”“뭐가 보여? 왜 이렇게 나왔을까?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?”
어르신이 AI 사용을 어려워할 때“그냥 이 버튼 누르고 물어보면 돼요.”“지금 실제로 해결하고 싶은 일이 뭐예요? 첫 질문을 같이 만들어 볼까요?”
AI의 답이 우리 문화나 상황과 맞지 않을 때“AI가 원래 외국 거라 그래.”“이 답은 누구의 경험을 보통의 기준처럼 생각한 것 같아?”
아이가 생각 없이 AI부터 열 때“AI 쓰지 말고 네가 먼저 해.”“AI를 써도 돼. 대신 네 생각을 먼저 세 줄만 적어 볼까?”
개인정보를 AI에 입력하려 할 때“개인정보 넣으면 안 돼.”“이름이나 학교를 빼고 물어보면 어떨까? 왜 빼야 하는지도 같이 생각해 보자.”
가족이나 학급의 사용 원칙을 만들 때“이 규칙은 무조건 지켜.”“우리 약속을 같이 만들자. 이 원칙이 왜 필요한지도 이야기해 보자. 나도 지킬게.”
AI 관련 뉴스가 나왔을 때“AI는 위험해.” / “기술 발전을 막으면 안 돼.”“AI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까?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져야 할까?”

설명보다 오래 남는 함께 해 보기

AI의 역사와 한계

체스·퀴즈·바둑·챗봇을 놓고 ‘새로 할 수 있게 된 일’과 ‘여전히 못 하는 일’을 함께 적는다.

언어모델의 확률적 답변

“비가 오면 나는…”을 여러 사람이 다르게 이어 보고, 문맥을 바꾸면 다음 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본다.

AI 에이전트의 권한

검색·추천·예약서 작성·결제·일정 변경을 놓고 ‘자동 실행·확인 뒤 실행·사람만 실행’으로 나눈다.

생활 속 AI 알아차리기

가족이나 학급이 하루 동안 만난 AI를 함께 찾아보고, 없어지면 가장 아쉬울 기능을 골라 이유를 말한다.

환각 확인하기

가족 이야기나 동네처럼 정확히 아는 내용을 AI에게 묻고, 틀리거나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을 함께 찾는다.

편향 감사

의사·간호사·대표·과학자 등의 이미지를 여러 번 만들고 성별·나이·인종의 쏠림이 있는지 관찰한다.

생각 먼저 하기

내가 쓴 개요와 AI가 만든 개요를 나란히 놓고 차이와 새롭게 생긴 질문을 찾는다.

개인정보 지우기

예시 문장에서 이름·연락처·학교·건강정보처럼 지우거나 바꾸어야 할 정보를 함께 표시한다.

시민 질문 연습

AI 관련 뉴스나 서비스 하나를 골라 투명성·책임·감독·구제·보호·차별 방지·개인정보 중 한 질문을 적용한다.

판단하지 않는 호기심이 대화를 열고, 함께 확인하고 직접 해 보는 경험이 기준을 만든다. 어른도 함께 지키는 약속이어야 하며, “알린 사람은 혼나지 않는다”가 모든 약속의 핵심이다.
부록 4 · 공통 원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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